▲ 사진=고양시

고양시가 학교에서 배우는 시민 생활체육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5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교시설 공유제는 학교시설 중 시민들과 공유가 필요한 체육관을 학교의 교육활동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휴시간대에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농구, 피클볼, 배드민턴, 탁구, 건강PT 등이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시설 공유제 실시를 위해 고양시는 지난 4월에 고양교육지원청, 참여 학교, 고양시체육회와 MOU를 체결했다. 학교시설 공유제 참여 학교는 ▲향동고 ▲화수고 ▲동산초 ▲백양초 ▲화정초 ▲정발고 ▲백석초 ▲한수중 8개교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학교별 프로그램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www.goyang.go.kr/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고양형 학교시설 공유제는 향후 참여학교를 늘려 지역주민이 언제든 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