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등포구영등포구가 여름철 발생하는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해 구민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2022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은 평년(23.4~24.0℃)보다 높고 저기압과 대기 불안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에 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추고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종합대책은 △보건 △폭염 △수방 △안전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 보건‧위생 관리 강화
먼저 여름철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위생 관리를 강화한다. 철도역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과 유흥시설, 치킨 배달음식점, 여름철 소비가 많은 커피전문점 등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감염병 대책반을 구성해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식중독 신고센터 및 역학조사반을 운영하여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 가능토록 한다.
또한 여름철 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공원, 하천변 등에 해충유인살충기를 확대 설치‧운영하고(총 273대) 방역단을 구성하여 모기유충 실태조사 및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인파가 집중되고 있는 가로시설과 공중화장실, 청소시설 등의 청결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다.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반지하세대에 방역 및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거리노숙인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영등포역, 쪽방촌 등 민관합동 야간 아웃리치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폭염 및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사물인터넷(IOT), AI스피커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확인 체계를 구축하는 등 온열질환 및 고독사,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또 폭염특보 시 구민 누구나 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는 양산대여소를 마련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상 직업성 질병에 열사병이 포함됨에 따라 야외 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관내 건축공사장 현장점검을 통해 무더위 휴식시간제, 근로자 쉼터 운영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독려하고 탄력근무제 시행, 아이스팩 제공 등 공공 근로자의 폭염 피해 예방에도 힘을 쏟는다.
□ 풍수해 대비 수방 대책
구는 지난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종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했다. 13개 반 70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방 기간 동안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천 풍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도림천에 순찰 드론을 띄워 순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고립사고를 방지하는 동시에 순찰자의 안전까지 확보하고자 한다. 또 풍수해 대응 민간 안전관리 용역을 확대하여 순찰 및 주민통제를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확보해 구조활동 및 민원 해소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
풍수해 피해 발생 시 임시주거시설을 지정·관리하고 재해구호물자를 비축하는 등 이재민 발생에 대한 대응능력도 강화했다. 이재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하고, 장기 임시주거시설이 필요한 이재민을 위해 긴급임시주택을 연계할 방침이다.
□ 취약시설 안전관리
폭우 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시설도 미리 점검하고 정비한다. △재난위험시설물(E,D,C급) △건축공사장 △도로시설물 △공연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공원 등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보수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분야별 대책을 세부적으로 수립했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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