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양시지난 20일 세계인의 날 기념하는 캠페인을 겸한 행사가 평촌 홈플러스 앞에서 열렸다고 안양시가 23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지난 200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대한민국 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가자는 데 의미를 담고 있다.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가운데‘함께 살아가는 지구·함께 살아가는 세계’를 테마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인종 간 배려와 존중으로 인식을 개선해 나가냐 함을 당부하는 캠페인이 펼쳐졌다.
다문화와 관련한 퀴즈, D·I·Y체험 등 7종의 체험부스도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국, 베트남, 필리핀, 멕시코 등 세계 여러나라의 의상을 입어보고 포토존에 서 기념 촬영도 해보는‘의상체험존’이 큰 인기를 누렸다.
다문화 가족 응원메시지를 적어보는 체험 부스는‘피부색은 달라도 우리는 하나’,‘우리의 삶은 함께 하는 것이에요’,‘We are feiend, I love you’등의 메시지로 가득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주민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행사 참여의 기회가 적었는데, 자녀와 함께 다른 나라의 옷을 입고 체험을 하니 재미있고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연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이번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안양시민의 문화 수용성,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이웃 존중과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