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창의체험버스 2년 만에 운영 재개
  • 박영숙
  • 등록 2022-05-25 14:24:07

기사수정


▲ 사진=동작구




동작구가 올 6월부터 교과과정과 연계한 현장탐방 시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창의체험버스’를 운영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둠활동‧체험학습 등 멈췄던 교육활동을 다시 시작함에 따라 학교 일상회복이 안착될 수 있도록 현장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의체험버스’는 2017년부터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관련 기관(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에 필요한 교통편을 구가 직접 지원하는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이다. 


장소는 문화·역사·생태 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현장탐방지로 서울시내 및 경기도 등 수도권까지 최대 74명이 이용 가능한 차량 2대와 안전한 이동을 위한 인력을 무료로 지원한다. 


인솔교사 외에 안전지도사가 동승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체험처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여행자보험 가입을 필수로 안전기준을 기존 차량보다 강화한다. 또, 차량 탑승 중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희망하는 학교 및 기관은 탐방계획서를 작성해 교육정책과(☎820-9808)로 신청하면 된다. 


운영비 절감, 보조인력 지원 등으로 학교의 높은 호응을 얻은 창의체험버스는 현재까지 365회 운영해, 44개 학교와 6개 청소년기관 12,330여명의 학생들이 안전하게 현장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더불어, 구는 2018년부터 화성시 소재 마법의 정원(샌드아트 체험)  등 6개 체험처를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진로직업 체험교육 사업’과 ‘창의체험버스’를 연계해 이동수단부터 교육 프로그램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학교 밖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을 느끼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창의체험버스를 타고 학생들이 배우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개점 [뉴스21 통신=추현욱 ] 스타필드 빌리지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을 보였다.3일 가오픈한 운정점 내부는 파주 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고객이 대다수였다. 반려견과 찾은 고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실제 운정점은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아이 .
  3. 강동구 복지단체 - 취임식과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치다 지난 12월1일(월)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 [김근희총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만나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식전행사로 김희옥(전.송파구립합창단원)의 ‘님이오시는지. 에델바이스’와 최주희가수의 ‘백년살이’ 열창에 이어 손재용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엔 강동구 이수희구청장. 조동탁구...
  4.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5. 강동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단체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 개최 지난 11월24일(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에 위치한 [만나하우스]에는 행복한 웃음이 넙쳤다. 바로 강동의 명품단체 법무부 소속 ‘청소년범죄예방 강동지회(회장 이석재)’ 위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를 위해 하나 둘씩 모여 웃음꽃을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에 내빈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박지나 부...
  6.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 송년회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는 5일 연암컨벤션에서 송년회 및 한국민속예술제 대상 축하 연회를 열었다.
  7. 한국, 월드컵서 '멕시코·남아공·유럽PO 승자' 와 A조 편성 [뉴스21 통신=추현욱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상대가 결정됐다.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승자와 32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조추첨식에서 한국은 A조에 편성됐다. A조에서 만날 유럽 팀은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