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당 1000MW급 용량을 가진 신월성 원전 1호기와 2호기가 준공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경주 월성 원자력발전소에서 윤상직 장관이 임석하고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월성 원자력 발전소 1·2호기 준공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서는 신월성 1·2호기 건설에 공적이 있는 12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신월성 1·2호기 준공으로 우리나라 전력예비율은 3.4% 높아지게 돼 전력수급이 한층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석탄화력 대비 매년 1300만톤의 온실가스 배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05년 10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는 총 5조 3100억원이 투입됐고 공사기간 중 연인원 600만 명이 동원됐다.
또 지역지원사업과 지방세수 증대 등으로 7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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