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강남~신사 연장선이 오는 28일 개통한다.
국토교통부 장관는 기존 광교역~강남역까지의 신분당선 운행구간을 환승역사인 신논현역(9호선), 논현역(7호선), 신사역(3호선)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신분당선 연장으로 광교역에서 신사역까지 42분이 소요되며 경기 남부지역 주민들은 9호선을 통해 강서‧송파·강동 지역으로 7호선을 통해 광진‧동작지역 3호선을 통해 종로‧은평지역 등 서울 전 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역사에는 완전 밀폐형 스크린도어를 설치해 열차풍과 미세먼지의 유입을 최소화하고, 정거장마다 피난계단을 2개소씩 설치해 화재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철도국장은 “신분당선 신사 연장을 통해 기존 지하철과 연계가 더욱 확대되어 이용자의 편의가 증가할 것”이라며 “‘신사~용산’구간도 신속하게 착공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노선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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