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양시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오는 6월,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촉진을 위한 부모 교육 “엄마랑 언어랑”을 진행한다.
6~8세 유아기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의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센터 내 강의실에서 대면으로 실시한다. 수업은 회기당 서로 다른 6가정씩 총 3회기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5월 20일 금요일부터 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031-8045-6380)로 신청을 받고 있다.
이 교육은 ‘융합건축놀이를 통한 언어촉진과 소통의 실제’라는 주제로 실리콘 신발 꾸미기, 피규어 만들기 등의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여 표현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고 언어발달을 촉진한다. 또한 자녀와 함께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언어 놀이 방법을 소개하는 등 부모와 자녀 간 효과적인 상호 소통 방법을 제안한다.
오연주 센터장은 “매년 언어촉진을 위한 부모 교육을 실시하여 다문화가족의 부모가 자녀의 언어 발달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족 내 소통과 상호작용을 증진하도록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언어발달 통합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다문화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매월 25명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300건의 언어발달 교육, 평가, 부모상담, 초기면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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