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공공데이터 활용 증진을 통해 빅데이터 저변을 확대하고,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해‘2022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공모전과 달리 공공데이터 활용 증진에 특히 중점을 두고, 시상규모를 7개 팀에서 13팀으로 늘리는 한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제공데이터를 다양화하는 등 많은 변화를 주었다.
공모는 데이터를 활용한 ①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기획 ②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등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세부 주제는 참가자가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 포털을 통해 항시 접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외에도 유동인구 및 카드매출액 등 활용가치가 높은 민간데이터 등을 보완 ㆍ 가공하여 제공한다.
대전시는 6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신청을 접수하고, 7월말까지 평가를 거쳐 총 13팀의 수상작들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총1,79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8월중에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에 대한 소규모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