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충북 제천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영상미디어센터 3층에 마련했으며, 11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장에 윤종섭 문화원장을 부위원장에는 유병하 전 한국은행 통화정책자문역을 위촉했다.

또 행정지원, 문화복지, 경제산업, 안전건설, 도시성장추진 등 5개 분과로 인수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간사에는 김종만,김창규 당선인캠프 사무국장이 대변인에는 당선인 캠프 상황실장을 맡았던 박헌영 세명대 교수가 위촉됐다. 

인수위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사회단체 대표 등 민간 전문가 중심의 실무형 위원회로 구성했다.

김창규 당선인은 "시민중심의 성과주의 행정을 펼치겠다"며 "윤종섭위원장이 중도적인 실무형 인사로서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다시 화합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천시 인수위원회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