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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등 핵심 측근들, ‘전염병’ 해주에 의약품 기부
  • 김민수
  • 등록 2022-06-17 09: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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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등 핵심 측근들이 전염병이 발생한 황해남도 해주시와 강령군에 의약품을 보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어제(17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의 책임일군(간부)들인 조용원 동지, 리일환 동지, 김여정 동지, 현송월 동지는 16일 가정에서 성의껏 마련한 의약품을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 발생한 황해남도 해주시와 강령군의 주민세대들에 보내달라고 부서 초급당위원회에 제기하였다”고 전했다.


조용원 당 중앙위 조직비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모범에 따른 것이라며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하루빨리 가셔주고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 당 중앙위원회 부서 가족세대들이 자각적으로, 도덕적으로 떨쳐나서도록 함으로써 응당한 도리를 다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관영매체는 앞서  황해남도 일대에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 발생해 김 위원장이 ‘1호 약품’을 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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