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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 벼 잡초제거 새끼우렁이 33톤 지원 윤만형
  • 기사등록 2022-06-17 16: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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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남군청



전국에서 가장 넓은 친환경 인증면적을 보유한 해남군이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해 우렁이 33톤을 지원한다.


우렁이 농법은 친환경 농업에서 가장 어려운 제초작업에 효과가 탁월한 대표적인 친환경 농법이다. 화학제초제 대신 물속에서 풀을 먹는 우렁이 습성을 이용해 논 잡초를 제거하는 생물학적 제초법이다.


올해 공급량은 총 33톤, 2,750ha 가량의 면적에 사용 가능한 물량으로, 친환경으로 벼를 생산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농업인에게 공급된다.


특히 최근 기후온난화로 우렁이가 월동해 다음해 벼 이앙모를 먹는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농가에서는 우렁이로 인해 2차 피해가 없도록 우렁이 투입 농지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군에서는 공급된 우렁이를 의무적으로 수거하도록 하고 있으며, 수거 의무를 불이행 할 경우 보조 사업비 회수 및 다음해 지원 배제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업은 가장 효과가 크고, 안전해 대부분 친환경 농가에서 활용하는 농법이다”며“탄소중립에 따른 저탄소 농법 실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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