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11일 정읍국유림관리소와 정읍산림조합, 내장산국립공원과 합동으로 가을철 산불예방과 산림 보호를 위한 ‘가을철 산불예방.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74명은 내장산국립공원매표소와 서래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 산불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산을 오를 때 산불예방 수칙을 지켜 줄 것과 숲을 가꾸고 보호하는데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김생기시장은 “아름다운 우리의 산림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산불예방과 산림 내 불법행위가 근절되어야 한다.”며 “이를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임(林)자’란 숲을 아끼고 보호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임자라는 중의적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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