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농업인 힐링강좌와 농작업 안전교육' 교육생 모집
  • 김만석
  • 등록 2022-06-22 14:36:22

기사수정


▲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힐링강좌와 농작업 안전 교육과정’ 교육생 50명을 2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 육성 및 농업 생산력 향상으로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7월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주요내용은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실천 캠페인(결의문 낭독) △농업인 근골격계 유해요인과 농작업에 인간공학의 적용 △통증 완화 테이핑 요법 △농업인 사고사례 및 유형별 안전관리 △제주 물(지하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농업인을 위한 웃음치료 등이다.


농작업에 항상 따라오는 근골격계 질환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이다.


2020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 조사결과를 보면 근골격계 질환이 84.6%에 달한다(농촌진흥청).


일상생활과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연쇄적인 신체 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는 취지 아래 인간공학적 작업환경 개선과 통증완화 요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 육성을 추구한다.


나아가 ‘근골격계 질환 예방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농작업 안전 보호장비 보급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여갈 예정이다.


신청은 23일 오전 9시부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5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며 팩스(760-7699)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자원팀(☏760-7623)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지예 농촌지도사는 “이번 강좌가 농민을 괴롭히는 농부증(농사짓는 농민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정신적·신체적 장애를 포괄하는 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촌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관심을 부탁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