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아침 9시 반쯤, 경기 양주시 만송동의 한 골프장 안 맨홀에서 지하수를 검침하던 52세 근로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구급대는 5m 깊이 맨홀 안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출동 당시 작업장 내 산소 농도 수치가 기준치보다 낮게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오늘(27일) 오후 해당 작업장을 방문해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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