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보낸 피의자 서면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여사는 과거 연구 실적과 수상 이력 등을 부풀려 5곳의 대학에 채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지난달 초 경찰이 보낸 피의자 서면 조사서에 50일 넘게 답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 서면조사서에 대학 채용에 응모한 경위와 이력 허위 기재 여부 등을 대학별로 나눠 수십쪽 분량으로 자세히 질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2021년 12월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이 있었다"고 허위경력 의혹을 일부 시인하며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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