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획재정부정부가 개발도상국에 정책 자문을 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에 민간 사업자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KSP사업에 대해 민간기업 등에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민간 사업제안제'를 도입하고, 다음달 29일 자정까지 민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SP사업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 발전경험 등을 토대로 정책 자문을 제공하는 것으로 인도적 지원 등이 중심인 공적개발원조(ODA)사업과 차별화된다. 협력국이 요청한 주제에 대해 우리의 경제 발전 경험을 토대로 협력국 상황에 적합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거나, 국제기구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으로 협력국에 정책 자문을 제공하는 삼각 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최근 개발협력 주체의 다변화로 민간 참여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정책제언의 실효성을 높이고 인프라 사업 연계 등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에서 관심 분야의 자문 주제를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창구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기획 단계부터 민간이 참여해 우리 기업이 해당 국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 진출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는 내일(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약 한 달간 민간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후속 사업 연계 가능성 등을 평가해 후보 사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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