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경기도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미래먹거리는 반도체 산업'이라며, 이를 위한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최근 나토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지난 1일 유럽국가들의 반응을 덧붙여 재차 강조하는 등 '반도체 강국 육성'을 표방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를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현재의 경제위기를 비상 경제로 규정하고,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경기도 내 투자를 유치하는 등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광폭 경제 행보에 나섰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주 3일에 걸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하고 글로벌 반도체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 등 경제 관련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지사는 먼저 5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을 시찰한 뒤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지역 현안과 관련해 고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관계 시군, 업계, 산하기관 등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6일과 7일에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차세대 메모리·비메모리 연구소와 제조시설을 유치하는 내용의 협약식이 예정돼 있다.
6일에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A사와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연구개발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7일에는 비메모리 신소재 개발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는 B사와 차세대 전력반도체 연구소 설립과 관련해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경기도는 이번 주 김 지사의 경제 행보를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한국 반도체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1일 취임 후 첫 결재로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한 데 이어 4일 첫 간부회의에서 1호 지시로 ‘민생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을 주문하는 등 민생경제 안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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