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중국 양자강 유출량이 평년보다 증가해 초당 5만 4,000톤을 넘어서고 있어 고수온·저염분수 유입 사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양자강 하구 대통(大通) 지역 유출량 모니터링 결과, 7월 2일 기준 평년 초당 4만 6,000톤 대비 약 17% 늘어난 초당 5만 4,000톤 유출이 확인됐다.
현재 양자강 유출량은 감소 추세이지만, 7~8월에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향후 유출량 급증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고수온・저염분수 예측모델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제주도 서남쪽 약 150km 떨어진 이어도 기지 부근에서 저염분수 수괴(물덩어리)가 확인됐으나 현재는 분산돼 제주 연안까지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올해 여름철은 평년 대비 1.0℃ 높은 수온과 강한 대마난류의 영향으로 0.5~1.0℃ 높은 표층수온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양자강 저염분수는 고수온을 동반하면서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향후 저염분수 유입에 대비해 비상상황반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광역 예찰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비상상황반은 연근해 예찰조사팀, 마을어장 예찰조사팀, 양식생물 지도팀으로 구성되며, 주요 업무는 마을어장 및 육상양식장 예찰을 실시하고, 수산생물 현황 파악 및 사육지도 등을 통해 수산생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있다.
또한, 광역 예찰조사를 통해 제주 서남부 100~150km 해역인 이어도 부근에서 정점별로 수온・염분을 관측하고, 7월 중순부터 무인해양관측장비(Wave Glider)를 활용한 실시간 수온・염분 관측을 계획하고 있다.
고형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제주 연안의 고수온·저염분수 사전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고수온·저염분수의 유입이 예상되는 경우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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