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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드론 표준도시’ 조성 박차 - 13일 ‘드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2-07-14 08: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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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대한민국 드론 1번지 드론 표준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울주군은 13일 군청 7층 이화홀에서 드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용역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드론산업 육성방향과 연차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번 용역을 맡은 울산과학기술원과 더브릿지전략컨설팅은 드론 표준도시, 울주를 비전으로, 울주군에 대한민국 드론행정 서비스 표준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앞으로 2024년 국내 드론시장이 8천억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K-UAM R&D 통합실증 테스트베드사업이 진행되는 울주군이 국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맞춰 울주군은 그동안 쌓아온 드론행정 경험과 인프라를 연계할 수 있는 종합 상위계획을 수립하고,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을 연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울주군에 도입된 다양한 드론 서비스의 활용방안을 마련해 드론행정을 고도화하고, 울주군이 보유한 무인비행체 역량들을 서로 연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한 기본계획 중점 분야로는 드론 인프라 구축’, ‘행정서비스’, ‘드론 문화 육성3개 분야로 나눠 총 6개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각 과제로는 산업 인프라 구축 주민체험 인프라 구축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운영 드론 네트워크 구축 기술·안전기준 마련 드론 문화행사 개최 등을 제시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우리 군은 드론실증도시 선정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드론행정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에 수립된 드론 기본계획을 토대로 울주군이 주민이 체감하는 드론산업의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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