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종칠, 위원장 백문현)가 13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활력지원! 여름보양식(삼계탕)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착한가게인 본가어탕(사장 홍승범)에서 생닭 100마리와 각종 약재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준비된 재료로 정성껏 삼계탕을 만들어 범서읍 행복마을 지키미 돌봄결연 대상자와 취약계층 88세대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백문현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더욱 힘든 취약계층이 삼복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봉사 등 찾아가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종칠 범서읍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에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