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난 13일 강우로 다목적댐 저수량 소폭 상승 - 약 1억 500만 톤이 증가 주정비
  • 기사등록 2015-11-17 14:38:55
기사수정



국토교통부(장관 : 강호인)는 11월 13일에서 14일까지 전국 다목적댐의 평균 강우량은 27.1㎜로 저수량은 비가 오기 전보다 약 1억 500만 톤이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충남 서부지역의 수원인 보령댐의 경우 11월 13일에서 14일까지의 강우로 인해 저수량이 약 60만 톤이 늘었지만, 현재 유입량은 예년의 34.0%, 저수량은 예년의 34.7% 수준으로 가뭄 해갈에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충남 서부지역의 가뭄 극복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하천유지용수 감축, 인근 용담·대청댐에서 대체 공급, 8개 시·군의 자율적인 급수조정 및 절수지원제 시행, 보령댐 도수로 공사 추진 등의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자율적인 급수조정의 경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해당 지자체에서 누수복구 및 대체상수원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중이고,  국토교통부(수자원공사)의 기술 지원(누수탐사 등)에 따른 상수도 누수량 저감으로 11월부터는 목표량을 초과하여 달성 중이라고 말했다.


내년 우기 전 보령댐 고갈에 대비한 보령댐 도수로 공사는 10월 30일 착공 이후 관로 매설, 취수장 공사 등 내년 2월말 완료를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계속되는 가뭄에 대비하여, 앞으로도 댐-보 연계운영을 통해 댐 용수를 비축하는 한편, 보령댐 도수로 공사 등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9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태안 봄꽃정원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삼성이엔지와 후원 협약 체결
  •  기사 이미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