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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준비자 15만명 감소…공무원 지망생 감소 김만석
  • 기사등록 2022-07-19 18: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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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통계청




올해 청년 취업준비자가 15만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자 가운데 공무원 지망생 비중이 전체 30% 아래로 떨어졌다.


오늘(19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 취업준비자는 70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4천명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일반직 공무원 준비생이 21만 명으로 6만8천 명 감소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전체 취업준비자 가운데 공무원 준비생 비중도 29.9%로 1년 전보다 2.5%포인트 줄었다.


일반 기업체 준비생은 16만8천명으로 2만3천명 줄었지만, 비중은 23.8%로 1년 전보다 1.6%포인트 높아졌다.


통계청은 최근 청년 취업자가 증가하는 등 고용 호조가 이어지며 취업준비자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학교를 졸업하고도 직장을 구하지 못한 미취업자는 133만명으로, 이들 가운데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도 34만2천명 이다.


청년들이 평균적으로 11개월 만에 첫 일자리를 구하고, 1년 7개월 만에 직장을 그만뒀다.


첫 직장 월급은 150만 원에서 200만 원 미만이 36.6%로 가장 많았고 200만원∼300만원 미만(28.4%)이 뒤를 이었고, 첫 월급이 300만원 이상인 경우는 3.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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