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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의 인신매매 실태에 '어불성설' 반발 박영숙
  • 기사등록 2022-07-20 17:54:00
  • 수정 2022-07-20 17: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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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 국무부가 북한을 20년 연속 '최악의 인신매매국'으로 분류한 데 대해 북한이 "어불성설"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20일) ‘인신매매의 본거지-미국’ 제목의 글에서 “미국은 남의 병세를 떠들며 자기의 병폐를 가리우려할 것이 아니라 저부터가 수술대 위에 올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난달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발생한 ‘트레일러 밀입국’ 참사로 밀입국자 50여 명이 숨진 것을 거론하며 “노예 사회의 잔재인 인신매매가 정상적인 상업 활동처럼 성행하는 나라”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인신매매의 역사를 계속 답습하고 있는 미국이 해마다 ‘인신매매보고서’라는 것을 발표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인신매매 실태를 제멋대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야말로 인권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미 국무부가 19일(현지시각) 공개한 ‘2022년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20년 연속 최하위인 3등급 국가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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