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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탄소 중립'에 앞장 김만석
  • 기사등록 2022-07-21 17: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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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제주특별자치도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로드맵’에 따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37% 감축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10년 이상 된 공공건축물 중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단열 및 에너지 성능 향상,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이목적이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물 부분 온실가스 32.7%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0년부터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형별로는 공공어린이집 9개소, 보건소 12개소이며 대상사업 중 13개소가 완료됐으며 8개소는 공사 진행 중이다.


사업을 완료한 대상 사업은 권역별로 설치된 지역점검 플랫폼에서 에너지 성능 분석을 하게 된다. 올해는 5개소의 공공건축물에 대해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공공분야 건축물이 탄소배출 감축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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