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현지시간), 멕시코 당국은 검게 그을리고 참수당한 5구의 시신을 게레로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신들은 일요일 이른 아침에 멕시코시티에서 330km 가량 떨어진 칠라파 마을에 있던 트럭 뒷편에서 발견되었다고 지방검사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검시관들은 시신을 확인한 결과, 지난 수요일(현지시간) 모렐로스주에서 납치되었던 사업가 3명과 건축가 2명 인것으로 보인다고 AFP를 통해 전했다.
지난주 같은 게레로주에서 이와 유사하게 참수당하고 불에 탄 11구의 시신을 발견되었었다. 또한 부패한 지역경찰과 연계된 갱들에 의해 43명의 학생들이 실종된 곳 역시 게레로주이다.
이 지역은 마약 범죄 조직간의 세력 다툼으로 2013년 멕시코에서 가장 높은 살인율을 기록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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