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 따르면 강원도립화목원 다육식물원 내 100년에 한번 꽃을 피워 ‘세기의 꽃’으로 불리는 테무늬 용설란(龍舌蘭)이 꽃이 피기 시작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십 년 만에 한 번 꽃을 피우고 죽기 때문에‘세기의 식물’이란 영명이 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용설란이 개화한 사례가 있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엄창용 원장은“2017년에 이어 화목원에서 5년 만에 용설란을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경사스러운 일이며, 방문객들이 도립화목원에서 용설란 꽃을 감상하면서 코로나시대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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