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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주 홍수로 최소 8명 사망 김만석
  • 기사등록 2022-07-29 13: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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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 애팔래치아 고원지대에 폭우가 쏟아지고 강이 범람하면서 켄터키주에서 홍수로 최소 8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홍수로 켄터키주 동부 지역 주택가가 침수돼 구조대원들이 헬리콥터와 보트를 이용해 건물 지붕 등에 고립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현지시각 28일 저녁 트위터를 통해 이번 폭우로 최소 8명의 주민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지역에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켄터키주 주민 크리스털 홀브룩은 이날 새벽 4시부터 차오르는 물을 피해 차와 캠핑 트레일러, 농장 기자재들을 고지대로 서둘러 옮겨야 했다고 AP통신에 전했다.


버시어 주지사는 주민들의 재산 피해가 불어나고 있다며 주 정부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 사이트를 개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 켄터키 외에 버지니아 서부, 웨스트버지니아 남부 지역에서는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더 많은 비가 내려 29일까지 강이 범람할 수 있으며, 웨스트버지니아 동부에도 돌발 호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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