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4분쯤 국민의힘 홈페이지 게시판 게시글 댓글에 ‘윤 대통령을 위해하겠다’는 취지의 댓글을 작성한 A씨(57)를 오후 10시16분쯤 검거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댓글을 작성한 아이디를 추적해 A씨 인적사항을 확보한 뒤 지역경찰이 주거지로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해를 끼치겠다는 온라인 글을 게시한 50대 남성의 신원을 파악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31일) 저녁 8시 30분쯤 국민의힘 홈페이지 게시글 댓글에 ‘윤석열 대통령 죽을 확률 99.9%. 경호 잘해라’는 글을 쓴 50대 남성의 신원을 같은 날 밤 10시쯤 확인했다.
경찰은 댓글 작성의 아이디를 추적해 주거지로 출동했고, 글을 쓴 경위 등을 파악했다.
글을 쓴 남성은 국민의힘 당원으로 확인됐다. 다만 경찰은 글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은 데다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남성에 대한 조사를 현장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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