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물산, 카타르서 8000억원 규모 초대형 태양광 발전소 수주 김만석
  • 기사등록 2022-08-24 10:28:37
기사수정

▲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 회사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가 발주한 총 발전 용량 875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약 8000억원의 공사 금액에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카타르 태양광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쪽으로 약 40km에 위치한 메사이드(Mesaieed)와 도하 북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라스라판(Ras Laffan) 지역이다. 이 프로젝트는 2곳에 각 417MW급과 458MW급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EPC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 부지 두 곳을 합한 면적만 10㎢로 축구장 1400개 크기이며, 설치되는 태양광 패널만 160만 개에 달할 정도로 초대형으로, 9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카타르에너지가 소유한 산업단지 내 에너지 관련 시설과 국가 전력망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특히 카타르에서 현재 2조4000억원 규모의 LNG터미널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조5000원 규모의 UHP 담수 복합발전 등 다수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 및 글로벌 파트너와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번 태양광 프로젝트 역시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괌 태양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이번 카타르 초대형 태양광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분야 글로벌 플레이어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향후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분야에서 시공은 물론 사업 참여와 운영까지 밸류체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918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아산경로무료급식단체협의회 “회원님들의 시간과 정성에 감사”
  •  기사 이미지 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 청소년의 힘찬 에너지로 ‘청소년 페스타’ 개막공연 장식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예산형 지역 먹거리 계획 추진 위한 토론회 개최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