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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담문화의 집 원데이 클래스     © 이정수

집과 회사를 오가는 생활을 반복하다 보면, 뭔가 새로운 걸 시도해보고 싶고, 뭔가를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데 뒤따라야할 시간 투자와 비용 생각에 선뜻 맘먹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럴 때 봉담문화의 집에서 운영하는 ‘생활문화편의점- 원데이 클래스’를 이용해 보자.

딱 하루 배운다 해서 이름 붙여진 ‘원데이 클래스’는 하루만 투자 하면 봉담 문화의 집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다.

봉담 문화의 집에서는 지난 6월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지역주민이 직접 철거부터 페인트칠, 책걸상 기부 등 10일 동안 자발적인 자원봉사로 문화공간을 만들었다.

이 공간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늘 열려있어 동아리 활동이나 주부들 모임, 각 단체 회의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더 많은 주민들이 활용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원데이 클레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원데이 클레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2시까지 2시간 수업을 진행하며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1회)는 3,000원이다.

수업에 참여한 김미자(봉담읍)씨는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원데이 클레스’를 통해 여러 가지 체험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배우는 즐거움과 만들어가는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나만의 취미 만들기에 한번쯤 도전해보자.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봉담 문화의 집(031-227-4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생활문화편의점은 문화관광부와 (사)한국문화의집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봉담 생활문화편의점 – 원데이 클레스’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