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림, 소비자 봉사단·대학생 서포터즈와 ‘에코 챌린지’ 캠페인 진행
  • 조기환
  • 등록 2022-08-29 12:48:57

기사수정

▲ 사진=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과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가 특별한 ‘에코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9기를 맞이한 하림 피오봉사단은 매달 다양한 미션을 통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하림의 대표 CSR 활동이다. 이번 8월 미션엔 올 초 출범한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도 참여해 그 의미가 더 컸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소비자와 하림 임직원들로 이뤄진 하림 피오봉사단은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재밌게 풀어낸 도서를 읽고 탄소 저감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하는 챌린지에 도전했다. 하림 피오봉사단 운영진이 고른 ‘지구에서 가장 큰 발자국’,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등의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새로운 다짐을 SNS에 공유했다. “지구를 위해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할게요”, “올바른 분리수거를 위해 용기낼게요” 등 손글씨로 적은 약속들이 눈길을 끈다. 다른 육류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적은 닭고기를 먹을 만큼만 요리하고 남김없이 먹은 뒤 빈 그릇을 인증하며 음식물을 남기지 않겠다고 다짐한 가족도 있다.

 

하림 유니버스도 #전기코드 뽑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 누구나 실천할 수 있지만 습관화가 잘 안되는 목표들을 ‘에코 버킷 리스트’로 작성해 하나씩 실천하고 주변에도 참여를 독려하는 ‘에코 버킷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하림이 올 초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창단한 하림 유니버스는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Z세대답게 동물복지 제품으로 직접 요리해 보고 후기를 올리거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에코 챌린지를 권유하는 포스터를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피오봉사단과 하림 유니버스가 매달 환경을 위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하림은 올 초 선언한 애쓰고(ESG) 애쓰지(ESG) 슬로건에 걸맞게 동물복지와 탄소중립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