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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30세대 이상으로 확대 운영’ - 상반기 23개 단지 8,746세대 점검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2-09-04 08: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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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공동주택 품질점검제도를 30세대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

공동주택 품질점검제도는 공동주택의 시공품질 향상과 하자분쟁 최소화로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8년도에 첫 도입하였으며, 울산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 조례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설치하였다.

울산시는 지난 6월 조례를 전면 개정하여 30세대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점검대상을 확대하여 입주자를 대신해 공동주택 품질을 확인점검하고 있다.

점검 분야에는 건축시공·안전 구조 토목 조경 전기 기계 소방 분야가 있다. 지능형 홈네트워크 등 통신분야 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정보통신 분야도 포함하여 공동주택 및 건축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 58명으로 재구성하여 품질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품질점검은 골조공사 단계와 입주자 사전방문 후 사용검사 전인 준공단계로 나누어 공동주택 단지별 2회 점검을 실시한다. 세대 내부 전용부분과 공동주택 외부 공용부분, 주차장, 조경 및 부대시설 단지 전반을 점검하여 주요 결함과 하자에 대해 시정 권고와 자문을 하게 된.

특히 준공단계에는 입주예정자도 함께 현장점검에 참여하여 품질점검단공사관계자들과 점검 결과를 공유하며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행정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확대 운영을 통해 입주민과 시공자 간의 분쟁을 예방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며, 고품질의 공동주택 건설로 입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택단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9월 초 준공 예정인 남구 수암로 소재 아파트에서 입주 예정자와 품질점검단이 하자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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