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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5 산타원정대 인천에서 시작 조병초
  • 기사등록 2015-11-25 10: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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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크리스마스날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달해 줄 산타클로스 추천 레이스가 시작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결연기관)는 11월 24일 시청에서 ‘2015 산타원정대 출범식’을 갖고, 12월 24일까지 한 달 동안 산타원정대 추천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첫 번째 산타가 다른 2명을 산타로 추천하고, 추천을 받은 산타가 각각 또 다른 2명을 산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인천지역에서 총 500명의 사랑의 산타를 탄생시키는 산타 추천 릴레이 행사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산타 1호가 돼 산타 2호와 3호에게 성탄카드를 전달하고 추천했다.

추천을 받은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추천을 받지 않았어도 참여의사를 가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산타로 추천되거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은 정기 후원(월 1만원 이상) 또는 일시 후원(월 10만원 이상)을 통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산타들의 후원으로 크리스마스 선물비 1억원을 모금해 인천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1,000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연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선물 전달식은 오는 12월 21일 시청 중앙홀에서 산타원정대 참여 후원자 및 후원기업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모인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준비된 크리스마스 선물은 대상아동 가정 및 협력시설로 직접 전달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민 누구나 산타가 돼 우리의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 줄 수 있다”며 “저소득층 아동을 돕고 싶은 의지가 있는 분들은 용기를 내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실행에 옮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정기 후원자를 꾸준히 확보해 산타원정대 행사를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이어가 인천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에 대한 후원활동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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