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알리바바 그룹, 2022 ESG 보고서 발간
  • 박영숙
  • 등록 2022-09-06 13:16:55

기사수정

▲ 사진=알리바바 그룹



알리바바 그룹(NYSE: BABA, HKG:9988)이 지속 가능 활동과 ESG 주요 내용 등을 담은 ‘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2021년 중국 테크 기업 가운데 재생 에너지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바바는 2022년 상반기에만 8억kWh의 청정에너지를 구매했으며, 이는 2021년 전체 대비 150% 증가한 수치다.


2022 회계연도 동안 알리바바 그룹은 청정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여 61만9944톤의 이산화탄소 환산양에 해당하는 배출량 절감을 이뤘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22 회계연도 동안 전체 전력의 21.6%를 청정에너지에서 얻었으며 알리바바 데이터 센터의 연간 평균 전력사용효율(PUE)도 아시아 최고 수준인 1.247에 달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의 물류 자회사 차이냐오는 포장 크기를 최적화하는 스마트 알고리즘의 도입으로 포장재 사용을 평균 15% 줄였으며, 물류 창고에 24.9 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을 설치해 이산화탄소 1만6000톤에 해당하는 배출량을 절감했다.


장융(張勇) 알리바바 그룹 회장 겸 최고 경영자(CEO)는 “알리바바의 비전은 102년간 지속되는 좋은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주요 경기 순환과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융 회장은 “알리바바의 비전은 이런 장기적 사고를 뒷받침하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상업적 성과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려는 우리의 헌신을 보여준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102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 사회와 관계 그리고 장기적 기업 지배 구조를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알리바바 그룹은 2030년까지 스코프 1·2의 탄소 중립과 스코프 3의 탄소 집약도 5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스코프 3+라는 새로운 차원을 탄소 중립 목표에 추가해 2035년까지 알리바바 에코 시스템 전반에 걸쳐 1.5기가톤의 추가 탄소 배출 저감을 이룰 예정이다.


새로운 시대의 기술 기업으로서 알리바바는 지구 환경 악화와 사회 경제적 불평등을 완화하는데 책임지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이 전례 없는 연결성과 협업을 불러온 덕분에 점점 더 많은 지역에서 세계 무역과 경제 발전이라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는 디지털 혁신의 힘을 입고 모든 사람과 지역 사회가 이런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목표 우선순위 지정 △비즈니스 설계와 ESG 통합 △관련 밸류 체인의 변화 조정 △플랫폼을 통한 영향 확대 △자선 활동을 통한 ESG 목표 보완 등 체계적인 5단계 접근법을 개발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 선거가 오면 나타나는 사람들, 끝나면 사라지는 정치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도시의 공기는 아직 조용하지만, 정치인들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한동안 잠잠하던 SNS가 먼저 반응한다.현장 사진, 회의 사진, 시민과 악수하는 장면이 연달아 올라온다. 마치 그동안 도시 한가운데서 살고 있었던 것처럼.하지만 시민들은 기억한다. 그 사진 속 인물들이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2.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에 장석훈 취임 서산지역 사회복지 민간 허브 역할을 맡아온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 집행부 출범을 공식화했다.협의회는 지난 1월 24일 오후 3시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조동식 서산시의회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등 ...
  3.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4. '민주당 코스피5000특위'…"주가누르기·중복상장 방지법 등 추가 검토" [뉴스21 통신=추현욱 ] 코스피 지수가 22일 장중 5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는 ‘주가 누르기 방지법’과 ‘중복상장 방지법’을 추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오기형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청와대 초청 오찬을 마친 뒤...
  5. 삼성전자, 갤럭시 공급망 대격변… "중국·대만산 비중 확대, 생존 위한 선택" [뉴스21 통신=추현욱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 삼성전자가 자사 플래그십 및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 시리즈에 중국과 대만산 부품 탑재 비중을 파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과 가중되는 원가 압박 속에서 수익성을 보전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급 풀이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신임 중소기업은행장 내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62·사진)가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으로 내정됐다.금융위원회는 22일 이억원 위원장이 장 대표를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장 내정자는 1989년 중소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리스크관리그룹장(부행장), 강북.
  7. '부동산 전자계약' 급증...편리한데 금리 혜택까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지난해 부동산 매매·임대차 전자계약 이용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해 전자계약으로 체결된 부동산 거래가 50만7431건으로 전년(23만1074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전자계약 건수가 50만건을 넘어선 것은 2016년 시범 도입 이후 처음이다.특히 민간에서 체결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