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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어르신들의 낙상과 치매를 예방한다…경로당 순회 교육 실시 박영숙
  • 기사등록 2022-10-07 16: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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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등포구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어르신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18개소를 찾아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낙상 및 치매 예방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교육은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돕고 어르신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당산2동 주민센터는 당산동반도유보라팰리스 경로당을 시작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주 1~2회 정해진 일정에 따라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치매 예방 교육, 기초검진 및 종합상담 등을 운영한다.


찾동방문 간호사, 돌봄SOS 간호사, 복지플래너가 3인 1조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낙상 및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치매 예방 체조와 손줄넘기를 활용한 근력 강화 운동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혈압‧혈당 및 체성분 측정 등 기초검진을 통해 노인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도 힘쓸 뿐만 아니라 올바른 복약지도, 맞춤형 복지제도 등 보건‧복지 종합상담도 실시해 다방면으로 어르신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로당 순회 교육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당산2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당산동반도유보라팰리스 경로당의 차령아 회장은 “방문간호사가 직접 찾아와 기초검진을 진행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평소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체조와 근력 강화 운동을 경로당 회원들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대춘 당산2동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으로 부담이 있어서 시의적절한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여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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