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강북·강남교육지원청이 12일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 업무 담당자 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중학교 입학 배정은 ‘울산광역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고시’를 기준으로 지원 가능한 학교 중 1~4지망까지 선택하여 지원한 후, 근거리와 관계없이 지망 순위에 따른 컴퓨터 추첨 배정함이 원칙이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입학업무 담당 교사이며, 이날 교육에서는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기본 방침과 배정 업무 일정, 배정원서 작성 방법 및 교육행정 정보시스템(NEIS) 원서접수 프로그램 사용 방법 등의 내용이 안내되었다.

또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과밀학급 해소 정책에 따른 중학교 신입생의 학교군 내 분산배치 등 안내사항을 학부모에게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중학교 입학 업무 담당자 교육 실시 후 각 초등학교에서는 이달 28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배정 설명회를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중학교 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각 초등학교에서 배정원서를 교부·접수하고, 배정 결과는 교육수요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전년 대비 일주일가량 앞당겨진 내년 1월 1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및 배정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북·강남교육지원청 누리집 또는 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052)228-6672, 052)219-566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