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관장 박종범)이 ‘2022년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 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개관 7년 만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도서관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평가로 올해 공공도서관 1169개관이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는 도서관 학계와 현장 전문가 등 평가 위원 총 34명이 정량·정성 평가를 진행했고, 현장 실사와 최종 심의를 거쳐 우수도서관을 선정한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형 도서 팟캐스트 방송 제작 △맞춤형 온라인 북큐레이션 △유튜브 제작 등 콘텐츠 개발로 어린이들에게는 창의적 사고 형성을, 청·장년층에는 진로 탐색 및 자존감 고취를, 노인층에는 활동 범위 확장 등 도서관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한 부분을 공로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박종범 관장은 “2019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이후, 코로나19에 따른 선제적 비대면 및 콘텐츠 제작을 통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2022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은평구 내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