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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방어진초등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 - (가칭)울산미래배움터(주)를 사업시행자로 최종 선정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2-10-13 2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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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노옥희 교육감)13일 방어진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TL은 민간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교육청이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12BTL사업 고시 후, 평가 등 절차를 거쳐 지난 4월부터 이들 시행사와 우선협상을 진행해 (가칭)울산미래배움터()를 사업시행자로 최종 선정했다.

 

방어진초등학교는 사업시행자가 준공 시점부터 향후 20년 동안 관리·운영을 맡게 되며 사업비는 24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사업시행자가 제시한 사업 제안을 3차례 본협상과 6차례 걸친 실무협상을 통해 학교배치, 평면계획, 사업 진행일정을 정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공간혁신과 미래학교 구축을 위한 세부 사항을 합의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첫발을 내디뎠다.

 

또한 고시 당시 30개월이던 공사 기간을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하여 사업시행자 및 학교장과 협의 후 배치계획 수정과 사업계획서 변경 등으로 3개월 단축하였다.

 

울산교육청은 실시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실시협약 후 3개월간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2월부터 255월까지 약 27개월간 시설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에게 기존 학교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공간의 학교에서 미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한 내 안전하게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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