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2023년도 국가대표로 선발돼 4년 연속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영예를 얻었다.

울주군은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소속 선수 6명 전원이 지난 8일 서울시 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년도 장애인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댄스스포츠 국가대표는 총 5차에 걸쳐 국가대표 선발전을 진행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로 구성된다. 울주군청 선수단은 모든 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해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2023년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한편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은 선수 6명 전원이 2020년부터 2023년도까지 4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며, 장애인댄스스포츠 최고의 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그리스하임 공연장에서 열린 ‘2022 장애인댄스스포츠 독일 마인하텐컵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6개 부문 1위, 5개 부문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선수단은 오는 19일부터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획득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