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려청자, 분청사기 등 문화재 은닉 사범 검거 - - 12세기 고령청자 등 해저 매장 문화재 12점 압수 - 김흥식
  • 기사등록 2015-12-01 11:54:08
기사수정


▲ 압수한 해저유물


보령해경서(서장 류재남)는 보령시 오천면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발견한 고려청자 등을 자신의 집에 숨긴 A(48, 보령거주), B(41, 보령거주)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A씨 등은 20079월경 12세기에 제작된 고려청자 접시를 발견하고 관계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은닉하였고, 지난 9월경에도 백자잔을 발견하고 은닉하는 등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문화재를 은닉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령해경은 이외에도 청자발, 청자접시편, 흑유자기항아리, 분청사기덤벙분장 대접편, 시유도기완 등 12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해경관계자는 관내 잠수기 어선 일부 선원들이 조업 중 발견한 문화재를 은닉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조업 중에 매장 문화재를 발견하면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에 신고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전문 문화재 도굴범 개입 여부 등 여죄 등에 대하여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953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예산군, 2024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및 직무·소양 교육 개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가정의 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노동 존중 사회실현 기반 위해 노력할 것”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