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재활용으로 예술 작품 꽃피우는 ‘#네스프레소가피었습니다’ 캠페인 전개
  • 조기환
  • 등록 2022-10-28 10:08:48

기사수정
  • 네스프레소, 2011년 한국서 커피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 운영 시작
  • ‘#네스프레소가피었습니다’ 캠페인으로 커피 캡슐의 재활용 과정 및 자원의 선순환 메시지 공유
  • 최정화 작가와 협업, 12월 14일부터 열리는 ‘새 생(生), VITA NOVA’ 전시에서 작품 전시 예정


▲ 사진=네스프레소가 커피 캡슐 재활용으로 예술 작품 꽃피우는 ‘#네스프레소가피었습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커피 캡슐을 재활용해 예술 작품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네스프레소가피었습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네스프레소는 한국을 대표하는 설치 미술 작가 최정화 작가와 협업해 커피 캡슐 재활용으로 꽃 피운 예술 작품과 함께 고객 참여 작품을 선보인다. 커피 캡슐의 재활용 여정을 그린 영상을 공개하며, 네스프레소의 재활용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자원의 선순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 한국에서 커피 캡슐을 재활용해온 네스프레소는 수거한 캡슐에서 알루미늄과 커피 가루를 분리한 후 이를 재활용하고 있다. 네스프레소 클럽 회원들은 사용한 커피 캡슐을 재활용백에 담아 가까운 네스프레소 부티크에 가져가거나, 커피 주문 시에 수거를 요청하는 간편한 방법으로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네스프레소가피었습니다’ 캠페인은 커피를 추출한 후 캡슐이 ‘예술’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네스프레소의 재활용 프로그램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네스프레소는 일상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에 사용된 캡슐이 일상에 영감을 주는 물건이나 예술 작품 등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여정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이 영상은 네스프레소의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수거된 캡슐이 자전거, 펜 등의 생활용품 혹은 예술 작품으로, 커피 가루가 화분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일상에서 소비되는 소모품을 활용해 설치 작품으로 선보이는 최정화 작가와 협업해 캡슐을 재활용한 예술 작품들을 ‘새 생(生), VITA NOVA’ 전시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커피 캡슐 재활용해 만든 최정화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들은 12월 14일 학동역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정화 작가의 신작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참여로 함께 완성하는 작품 ‘함께 만드는 꽃밭’도 선보일 예정이다. 네스프레소 커피를 즐기는 누구나 커피 캡슐로 자신만의 꽃과 나비를 만들어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재활용한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이 최정화 작가와 만드는 작품으로 재탄생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네스프레소가피었습니다 캠페인에 함께하는 최정화 작가는 “일상 속 네스프레소의 커피 한 잔이 소비된 그 이후에 자원이 선순환되는 과정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네스프레소의 브랜드 철학에 주목했다”며 “이번 전시 새 생에서 소비자들이 사용한 커피 캡슐이 예술 작품에 쓰인다는 점을 통해 일상 속 물건들이 작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우고 싶고, 이번 전시가 관람객의 참여로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네스프레소는 소비자들이 직접 만든 꽃과 나비를 재활용백과 함께 부티크에 가져오거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커피 가루 및 캡슐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을 선물하는 이벤트(한정 수량)도 진행한다. 캡슐로 꽃과 나비를 만드는 방법을 포함한 자세한 캠페인 정보는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강동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단체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 개최 지난 11월24일(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에 위치한 [만나하우스]에는 행복한 웃음이 넙쳤다. 바로 강동의 명품단체 법무부 소속 ‘청소년범죄예방 강동지회(회장 이석재)’ 위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를 위해 하나 둘씩 모여 웃음꽃을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에 내빈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박지나 부...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청소년˙성인 모두가 하나 된 열정의 무대 2025년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실내체육관 2층에서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서울특별시종로구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한 본 대회는 지역 태권도 활성화와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유급자 품새부터 태권체조, 종합시범까지 ..
  6. 파주시, 전국 최초 '공공 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 착공 파주시는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직접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중소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 공공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의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착공식에는 발전사업자인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 전력 공급 중개를 지원하는 SK이노베이션 E&S를 비...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