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0월 26일 오전 서울과 중국 베이징에서 2022년 '한중 청천(晴天) 학술대회(컨퍼런스)'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의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해 중국의 생태환경부, 중국 환경과학연구원, 중국환경모니터링센터 등에 속한 공무원, 연구자, 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한다.
양국의 참석자들은 미세먼지, 탄소중립 등 양국의 주요 환경 현안에 대한 정책과 기술을 교류하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협력계획을 논의한다.
세부적으로는 △대기오염 예보정보 기술, △대기오염 저감 정책·기술, △자동차 오염물질 관리정책,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 등을 주제로 총 4개의 행사를 진행한다.
26일 오전에는 제3차 예보정보기술교류 연찬회와 제7차 대기오염관리 정책·기술교류회가 함께 열린다.
예보정보기술교류 연찬회에서 양국 담당자들은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대기질 예측시스템에 대한 연구 결과와 최신 예보 기술을 발표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의 대기질 예측과 대기오염 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 농도 경향을 반영한 인공지능 대기질 예측 모델과 장단기메모리(Long Short-Term Memory) 기법을 활용한 미세먼지 예측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대기오염관리 정책·기술교류회에서는 양국의 대기오염방지 정책의 성과를 발표하고, 오존과 미세먼지 복합 오염요인 분석기술 등의 현황과 효과를 공유한다.
세부적으로는 굴뚝 자동측정기기(TMS) 운영관리체계 등의 정책과 오존발생 저감을 위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모니터링 방안 등 대기오염 관리 정책·기술의 현황과 효과를 소개한다.
오후에는 제4차 자동차오염방지 정책교류세미나와 제15차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 연찬회가 진행된다.
자동차오염방지 정책교류세미나에서는 양국간 수송부문에 대한 환경정책과 기술을 발표하고 수송부문 대기오염·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공동의 협력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양국은 자동차 타이어 등 배출가스 외 오염물질 연구 최신동향과 중대형차 온실가스 관리제도, 환경데이터를 활용한 배출가스 저감정책 등 정책 경험을 나누고 최신 연구 및 기술을 소개한다.
끝으로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 연찬회에서는 양국 8개 주요도시 -한국(서울, 인천, 제주, 광주), 중국(베이징, 칭다오, 다련, 바오딩)- 미세먼지 지상관측 측정결과를 발표하고, 신기술인 무인기(드론) 측정센서와 이를 활용한 향후 연구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하폐수 처리 시 발생하는 메탄 측정법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철강업종의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동시 저감에 대한 연구방안 논의 등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마련한다.
또한 양국의 환경부는 다음 주 중으로 세종과 베이징을 화상으로 연결하여 제2차 탄소중립·온실가스 정책대화를 개최해 양국의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간 향후 기후변화 분야 협력계획과 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은 이번 청천 학술대회를 통해 지속적인 정책 및 기술 공유와 인적 교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2022년 청천계획*의 성과를 점검하고, 제2차 한중 환경협력계획(2023~2027)과 차기 청천계획의 내실있는 수립과 이행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 청천계획 양해각서('19.11, 양국 장관)의 후속 실행방안으로 2020년부터 매년 이행계획을 수립, '22년 확정된 청천계획('22.3.31)은 3대 협력분야(정책·기술 교류, 공동연구, 기술산업화) 9개 협력사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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