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S-OIL 울산복지재단이 올해로 22년째 울주군 온산 친환경 우렁이농법 조곡 수매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주군은 26일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S-OIL 오석동 전무, 온산농협 정차길 조합장, 이상우 작목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산 온산 친환경 우렁이농법 조곡 수매행사’를 가졌다.
S-OIL 울산복지재단은 고물가와 쌀 소비량 저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2001년부터 22년간 매년 온산지역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생산된 벼를 수매하고 있다. 매입한 쌀은 울산지역 저소득 가정과 단체에 기부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2022년산 조곡 3천550포(40㎏) 총 140t, 3억원 상당을 구입한다. 올해까지 총 매입물량은 총 4천866t, 83억원 어치에 달한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사회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S-OIL과 온산농협 관계자, 지역 농업인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기업체와 지역 농촌의 지속적인 교류로 서로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OIL 오석동 전무는 “S-OIL은 공장이 위치한 울주군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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