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역촌동은 올해 집중폭우로 피해당한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독사 예방과 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층 거주 복지대상자 대상 지난 8~9월 침수피해 여부를 확인했다.
총 40가구 선정, 복지플래너와 우리동네돌봄단이 2인 1조로 방문해 곰팡이방지 벽지, 곰팡이제거제, 습기 제거제, 모기약 등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
곰팡이방지 벽지 시공이 필요한 세대에는 직접 시공하는 봉사도 하고, 가구별 복지 상담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사회적 고립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도모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박 어르신은 “매번 방문해 살펴봐주고 필요한 주거환경개선 물품들을 챙겨줘 너무 고맙다”며 “내년 여름철에는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섭 역촌동장은 “주거환경개선 물품 지원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주민분들이 좀 더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물품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우리동네돌봄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을 나누는 역촌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96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