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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올해 축산농가 일제점검 마무리 나서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11-09 11: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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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한 달 허가·등록 농가 274개소 대상

김해시는 이달 한 달간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중 필수 점검농가 274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축산농가에 대한 마무리 점검이다. 

 이번 점검은 축산법에 따라 시에서 허가를 받은 농가 중 미점검 농가인 종축업 3개소, 부화업 1개소, 가축사육업 27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등록 농가는 필요한 경우에 한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종별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 준수 여부 △농장식별번호 발급 및 축산물 이력제 적정 신고 이행 여부 △보수교육 수료 여부 △축사 증·개축 등에 따른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에 따른 사육시설 면적 변경 신고 여부 △소독·방역 시설장비 구비 여부 △무허가 사육시설 설치 유무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조치하며 상반기 축산업 허가·등록 일제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3개소에 대해 행정처분(과태료)을 내렸다.

 이병관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축산업 일제점검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라며 가축 질병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축사 악취를 저감하는 등 깨끗한 축사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매년 적극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해시 2022년 축산업 허가등록농가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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