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특례시, 규제혁신 경진대회서 3년연속 기관표창, ‘우수’ 수상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11-14 08:48:28

기사수정
  • 규제 현장에서 답을 찾다! 시민을 위한 규제혁신 성과, 빛나!!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1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례 중 9건에 대해 사례 발표를 통해 최우수와 우수를 선정하는 최종 심사를 위해 개최됐다.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선도적 주차시책 추진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례는 지난해 주자장법 및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전면 폐지되어 주차난 문제가 심화되자 전국 최초로 탄력적 주정차 허용 제도 시행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와 함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주차난 문제로 지역주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게 되자, 창원특례시의회도 지난해 12월 권성현 시의원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간별 주정차 허용구간 지정 법제화 촉구건의안을 발의했다. 시는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과의 간담회, 의견수렴, 교통시설심의회 통과 등 적극 추진 노력으로 현재 24개소 시범 운영 중에 있고, 올해 3월에는 경찰청 가이드라인으로 채택되기도 하였다.

 

안경원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창원특례시는 3년 연속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을 수상(2020년 최우수, 2021년 우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규제 혁신 선도도시로 우뚝 서게 되었다앞으로도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기업 규제 애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규제혁신 경진대회서 3년연속 기관표창, ‘우수’ 수상.jpe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