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우리의 역할은’ 청소년정책제안 토론회 개최
  • 윤만형
  • 등록 2022-11-15 10:21:57

기사수정


▲ 사진=충청북도 청소년정책제안 토론회 전경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홍상표)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1일 토론회를 열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청소년, 청소년기관,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실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토론회에서 발제에 나선 생태누리연구소 박정순 소장은 ‘기후변화로 발생되는 현상과 탄소중립 정책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황세영 박사는 “환경문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론에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정책 그리고 청소년활동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제안했다.


충청북도청소년참여위원회 권혁우 위원은 ‘자신이 경험한 환경활동’에 대해 공유했고, 환경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충북청소년기후위기비상행동 나승엽 활동가는 ‘기후위기가 갖는 문제뿐만 아니라 기후위기로부터 발생되는 불평등’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환경교육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청소년이 갖는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청북도자연학습원 이창기 부원장은 ‘청소년지도 현장에서 청소년지도사들이 가져야 할 환경 인식이나 지식의 확대’를 강조했다.


충청북도 기후대기과 차은녀 탄소중립팀장은 ‘충청북도에 직면한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초록밥상, 숨쉼캠페인 운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토론회는 공식 유튜브(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앞으로도 토론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청소년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