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거창군, 숲가꾸기 사업 안전교육 및 현장토론 실시
  • 김희백
  • 등록 2022-11-16 13:25:41

기사수정
  • 숲가꾸기 제고 방안·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의견 나눠


거창군은 지난 15일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산 16-1번지 일원에서 숲가꾸기 작업요령 및 기술공유 등을 주제로 ‘2022년 선도산림경영단지 숲가꾸기 사업 안전교육 및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현장토론회는 거창군과 산림조합, 산림엔지니어링 등 산림사업에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가진 전문가를 비롯해 감리업체, 현장작업인부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숲가꾸기 제고 방안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숲가꾸기 사업은 숲의 바닥에 도달하는 햇빛의 양을 증가시켜 어린나무와 미래목 등이 생육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임목 생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작업으로 숲가꾸기를 한 숲의 임목은 직경 생장이 3배 이상 증가하고 옹이가 없는 고급 목재로 성장하게 된다.


올해 거창군 선도산림경영단지 숲가꾸기 사업은 3필지, 22.6ha에 걸쳐 소나무, 편백, 음나무 등 솎아베기 및 어린나무 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들어서 산주에게는 산림소득 창출을 군민들에게는 아름다운 산림 경관을 제공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최근 안전이 가장 중요해지는 만큼 작업자들 모두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작업을 시행해 주시길 바란다”며 “숲가꾸기를 통한 산림관리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의 초석으로 숲의 경제적·공익적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가치 있는 숲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