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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코로나 재유행 대비 추가접종 서둘러야 박종섭 기자
  • 기사등록 2022-11-17 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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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시장 홍태용)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동참을 독려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주간 신규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세에 있다. 특히 10월 30일부터 11월 5일 사이 코로나19 사망자의 사망장소 분석 결과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전체 사망의 25.7%가 발생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위중증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2가 백신으로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만큼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18세 이상 국민 중 기초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마지막 접종 또는 감염 이후 120일 경과자는 모두 접종대상이 된다.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예약은 포털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대리예약 가능), 보건복지부 콜센터(☎ 1339), 김해시보건소(☎ 330-8311) 등에서 할 수 있으며 잔여백신 현장접종의 경우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의 백신보유 여부 확인 후 접종이 가능하다.   

홍태용 시장은 “겨울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면역 형성이 꼭 필요한 시점으로 특히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며 “감염취약시설은 4차 접종을 올해 2월에 시작했기 때문에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접종효과가 크게 감소하였을 것으로 판단되어 입원·입소자뿐만 아니라 종사자분들까지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활용 가능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으로 신규 변이 확산과 면역 회피로 인한 유행 확산과 중증·사망 예방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11.16(김해시+겨울철+코로나19+재유행+대비+추가접종+독려)1.jpg.middl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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