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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겨울철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시
  • 김만석
  • 등록 2022-11-22 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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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135개소, 시설 자체점검 토대로 지자체 등 민·관합동 점검


▲ 사진=제주시청



제주시에서는 겨울철 대비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2개월 동안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 관련 규정에 따라 매 반기별로 실시하는 것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현장확인과 전문기관 등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시설 135개소이며, 그 외 경로당, 노인교실 326개소는 별도의 계획을 수립해 점검할 계획이다.


우선 전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각 시설장 책임하에 동절기 안전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22.11.14.~’22.12.9.)을 실시하고, 그 중 자체점검 결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5% 이상의 시설에 대해 노인장애인과에서 현장점검(’22.12.12.~’23.1.13.)을 하며, 이와는 별도로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각 분야 안전 전문가(전기․가스․소방․시설물)가 합동으로 점검(’22.12.12.~’23.1.13.)에 나서게 된다.

※ 복지부 점검대상 기관 : 20년 이상 노후시설, 50인 이상 거주시설, 재점검필요 시설 중에 관계기관 합의하여 결정(전국 81개소)


주요점검 내용은 겨울철이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폭설․한파 등에 대비한 시설안전과 재난 대응대책을 점검하며, 소방설비 구비·작동여부, 화재예방,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 제설, 동파, 난방 관리대책 및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대책, 감염병·급식·위생관리, 긴급상황 발생시 피난대책,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가입 등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초동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사전조치”이며, 점검 후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및 보강조치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나가겠다”하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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